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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그냥 날씨가 다했다.
먼지 하나 없는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, 그냥 기분이 상쾌해진다.
햇빛도 따사롭게 너무 좋다.
의자 하나 펼쳐서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.
나도 노후에는 시골에 자리 잡을까?